Technical Report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ineral and Energy Resources Engineers. 31 August 2022. 398-407
https://doi.org/10.32390/ksmer.2022.59.4.398

ABSTRACT


MAIN

  • 서 론

  • 본 론

  •   산업연관표,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

  •   대상년도와 대상부문

  •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의 공급액 비율 변화

  •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의 영향력계수과 감응도계수 변화

  • 결 론

서 론

한 나라의 경제구조는 시간의 경과와 함께 기술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변화한다.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산업이 변화하기도 하고, 생산공정에서의 혁신으로 각 산업의 중간투입재 구성이 달라지기도 하며, 대체재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에서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공급액 비율, 영향력계수, 감응도계수를 이용하여 살핀다. 총공급액에 대한 해당 산업 공급액의 비율인 공급액 비율은 우리나라 경제에서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알려준다. 산업연관표의 생산유발계수표를 이용하여 도출하는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는 산업간의 상호의존관계 정도를 전산업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한 상대적 크기이다(Bank of Korea, 2015). 영향력계수는 한 산업부문의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1단위 증가하였을 때에 전산업부문에 대한 영향의 크기를 전산업의 평균에 대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낸 계수이다. 감응도계수는 모든 산업부문의 생산물에 대한 최종수요가 각각 1단위씩 증가하였을 때에 특정 산업이 받는 영향의 크기를 전산업의 평균에 대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낸 계수이다. 따라서 이 계수들은 각 산업이 다른 산업과의 관계에서 갖고 있는 영향 정도를 알려 준다.

석유산업 및 석유 관련 제품 산업의 경제적 영향력을 살피기 위해서 사용하는 산업연관표의 연도는 1970년, 1975년,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2005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5년이다. 가장 최근에 공표된 산업연관표는 2019년에 공표된 2015년 실측표이므로 2015년까지를 분석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대상 산업부문은 산업연관표의 부문분류를 고려하여 원유, 천연가스, 석유화학기초제품, 석유제품, 나프타, 연료유, 기타석유제품, 기초유기화학물질, 유기기초화학제품, 유기화학중간제품, 기타유기화학기초제품으로 한다.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한다. 우선 분석에 사용할 산업연관표에 대해서 개괄하고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의 도출과정을 살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고려하는 대상년도와 산업부문분류들을 선정한다. 분석에서는 1970년, 1975년,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2005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5년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므로 산업부문분류간의 정합성을 검토하여 비교가능성을 확보한다. 이렇게 선정한 대상년도와 산업부문분류들을 이용하여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의 공급액 비율, 영향력계수, 감응도계수를 도출하고, 이 수치들을 살펴서 우리나라 경제에서 석유산업들이 갖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그리고 결론에서 분석결과를 정리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본 론

산업연관표,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

산업연관표는 국민소득통계 및 다른 통계들과 정합성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1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산업별 재화와 용역의 생산 및 배분을 나타내는 경상적 생산활동과 관련된 모든 거래를 담는다. 따라서 산업연관표를 이용하면 수요와 공급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제파급효과를 고려할 수 있다(Bank of Korea, 2016). 산업연관표는 한 나라의 국민경제활동을 대상으로 하므로 국민소득과 밀접한 관계를 갖지만, 국민소득계정에서는 제외하는 중간생산물의 산업간 거래를 포함한다는 특징을 갖는다(Bank of Korea, 2015).

식 (1)은 투입계수표이다. 투입계수(aij)는 투입계수표 (A)의 i번째 행과 j번째 열의 항으로 제 j 산업에서 재화를 생산할 때에 필요로 하는 제 i 산업의 재화량이다. 이 투입계수는 각 부문에서 1단위를 생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원재료, 연료 등의 크기로 해당 부문의 원재료, 연료 등의 투입액을 해당 부문의 국내총생산액으로 나눈 것이다(Bank of Korea, 2015).

식 (1)로 표현되는 투입계수표(A)에서 같은 크기의 단위행렬(I)을 빼서 I-A 행렬을 얻은 후에 이 I-A를 역행렬로 하면 생산유발계수표(B)를 도출할 수 있다. 이는 식 (2)와 같다. 식 (2)에서 bij는 상호의존계수로 생산유발계수표(B)의 i번째 행과 j번째 열의 항이며, 제 j 부문 생산품 1단위의 최종수요에 대해서 제 i 부문의 궁극적 생산필요량을 의미한다(Bank of Korea, 2016). 상호의존계수는 최종수요에 부과된 추가적 1단위의 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경제의 직접, 간접, 유발 변화를 표현한다.

(1)
A=a11a1ja1nai1aijainan1anjann
(2)
(I-A)-1=b11b1jb1nbi1bijbinbn1bnjbnn=Bi,j=1,,N

생산유발계수표에서 각 열의 합(ibij)은 그 열 부분에 대한 최종수요 1단위에 의해서 초래되는 산업 전체에 대한 생산파급의 크기이며, 이는 후방연쇄효과이다(Bank of Korea, 2015). 영향력계수( bjB¯, 이 때 bj=ibij,B¯=1njbj=1njibij)는 해당 산업의 생산유발계수의 열 합인 후방연쇄효과의 크기를 전산업의 평균으로 나누어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낸 계수이다. 이를 통해서 산업 전체에 주는 생산파급의 영향을 대소로 구분하여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열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영향력계수가 1보다 큰 부문은 영향력이 전체 산업 평균보다 크고, 1보다 작은 부문은 영향력이 평균보다 작은 것이다. 이 계수는 평균과의 비교이므로 상대적이다. 따라서 영향력계수가 높은 부분에서 최종수요가 증가하면 국가 전체에 대한 생산파급효과가 크다(Miyazawa, 1996).

생산유발계수표의 각 행의 합(jbij)은 각 부문에 대한 최종수요 1단위가 있을 때에 그 행부문에서 직간접으로 필요로 하는 공급량이며, 이는 전방연쇄효과이다. 감응도계수(bjB¯, 이 때 bj=ibij,B¯=1njbj=1njibij)는 해당 산업의 생산유발계수의 행 합인 전방연쇄효과의 크기를 전산업의 평균으로 나누어서 상대적 크기로 나타낸 계수이다. 감응도계수를 이용하면 각 열부문에 각각 1단위의 최종수요가 있을 때에 각 행 부문이 받는 영향을 대소로 구분하여 보다 큰 영향을 받는 행 부문을 찾을 수 있다. 이 값이 1보다 큰 부문은 감응도가 전체 산업 평균보다 크고, 1보다 작은 부문은 영향력이 평균보다 작다. 감응도계수는 중간수요 비율이 높은 부문이 크다.1)

대상년도와 대상부문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의 공급액 비중을 살피기 위해서 대상으로 하는 연도는 산업연관표의 이용가능성을 고려하여 1970년, 1975년,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2005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5년으로 한다(Bank of Korea, 2016; Bank of Korea, 2019; Bank of Korea, 2021). 그리고 가장 최근에 공표된 산업연관표는 2019년에 발표된 2015년 실측표이므로 분석대상연도에 2015년을 포함시킨다. 실측표와 연장표가 모두 존재하는 연도의 경우에는 실측표를 사용한다.

산업연관표는 기본부문, 소분류, 중분류, 대분류의 부문분류체계를 갖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부문분류들 중에서 산업연관표의 소분류(165부문, 2015년 실측표 기준)를 이용한다. 부문분류수가 작으면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이 다른 산업에 통합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일정 규모 이상의 부문분류를 선택한다. 산업연관표의 소분류수는 연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소분류 기준의 부문분류수는 연도별로 1970년에 153부문, 1975년에 164부문, 1980년에 162부문, 1985년에 161부문, 1990년에 163부문, 1995년에 168부문, 2000년에 168부문, 2005년에 168부문, 2008년에 168부문, 2010년에 161부문, 2012년에 161부문, 2014년에 161부문, 2015년에 165부문이다(Bank of Korea, 2016; Bank of Korea, 2019; Bank of Korea, 2021).

분석대상인 1970년, 1975년,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2005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5년의 산업연관표에서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과 관련된 부문을 선택하면 Table 1과 같다. 원유는 1980년 산업연관표에서부터 독립된 산업부문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천연가스는 연도에 따라서 원유와 통합된 경우와 분리된 경우로 구분된다. 이와 같은 부문분류의 차이를 고려하여 분석대상에 천연가스도 포함시키고 그 값도 제시한다. 따라서 대상부문은 원유, 천연가스, 석유화학기초제품, 석유제품, 나프타, 연료유, 기타석유제품, 기초유기화학물질, 유기기초화학제품, 유기화학중간제품, 기타유기화학기초제품이다.

Table 1.

Oil industry sector classification of input-output statistics from 1970 to 2015

1970 1975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08 2010 2012 2014 2015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Crude petroleum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Crude petroleum Crude petroleum Crude petroleum Crude petroleum Crude petroleum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Petroleum products Petroleum products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Petro
-chemical basic products
Natural gas Natural gas Natural gas Natural gas Natural gas Petroleum products Petroleum products Petroleum products Refinery products of
crude oil
Naphtha Naphtha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Naphtha Naphtha Naphtha Naphtha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Lubricants and
other refinery products
Fuel
oil
Fuel
oil
Intermediate organic chemical products Fuel
oil
Fuel
oil
Fuel
oil
Fuel
oil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Naphtha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Fuel oil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Other petroleum products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의 공급액 비율 변화

Table 2Table 3은 분석대상년도의 총공급액에 대한 석유산업과 석유제품산업의 공급액 비율을 제시한다. Table 2는 원유와 천연가스산업을, Table 3은 석유제품산업을 대상으로 한다. 분석에서 각 연도의 명목 산업연관표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급액 수치 자체는 가격의 영향을 포함하므로 총공급액에 대한 대상 부문들의 공급액 비율을 사용한다.

Table 2.

Supply of oil and natural gas industry from 1970 to 2015

Year Classification Total supply of the year (Million Won) Supply of each industry
(Million Won)
Ratio
1970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5,716,686 1,050 0.02%
1975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24,920,738 48,369 0.19%
1980 Crude petroleum 109,881,460 3,405,241 3.10%
1985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219,751,316 5,048,269 2.30%
1990 Crude petroleum 474,894,452 4,815,456 1.01%
Natural gas 328,627 0.07%
1995 Crude petroleum 969,261,423 8,546,991 0.88%
Natural gas 1,114,498 0.11%
2000 Crude petroleum 1,632,716,033 29,543,663 1.81%
Natural gas 5,186,144 0.32%
2005 Crude petroleum 2,401,454,310 43,819,448 1.82%
Natural gas 10,090,389 0.42%
2008 Crude petroleum 3,320,324,691 92,163,866 2.78%
Natural gas 23,810,009 0.72%
2010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3,856,264,472 101,945,998 2.64%
2012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4,449,147,987 151,282,864 3.40%
2014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4,462,929,110 133,291,726 2.99%
2015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4,457,564,443 85,358,152 1.91%

Note: The crude oil industry sector was included in petrochemical basic product at the year of 1970 and 1975.

Table 3.

Supply of petroleum products industry from 1970 to 2015

Year Classification Total supply of the year
(Million Won)
Supply of each industry
(Million Won)
Ratio
1970 Petroleum products 5,716,686 96,520 1.69%
1975 Petroleum products 24,920,738 999,678 4.01%
1980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09,881,460 1,455,362 1.32%
Naphtha 423,500 0.39%
Fuel oil 4,399,240 4.00%
Other petroleum products 335,998 0.31%
1985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219,751,316 2,541,895 1.16%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369,651 0.17%
Naphtha 735,136 0.33%
Fuel oil 6,890,636 3.14%
Other petroleum products 592,577 0.27%
1990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474,894,452 1,857,271 0.39%
Intermediate organic chemical products 3,213,249 0.68%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927,208 0.20%
Naphtha 903,286 0.19%
Fuel oil 7,731,926 1.63%
Other petroleum products 993,994 1.21%
1995 Naphtha 969,261,423 2,447,927 0.25%
Fuel oil 18,717,975 1.93%
Other petroleum products 1,418,282 0.15%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1,090,995 1.14%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3,180,494 0.33%
Crude petroleum 29,543,663 1.81%
Natural gas 5,186,144 0.32%
2000 Naphtha 1,632,716,033 9,612,939 0.59%
Fuel oil 49,963,890 3.06%
Other petroleum products 2,955,984 0.18%
Basic petrochemical productst 21,328,883 1.31%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4,771,558 0.29%
2005 Naphtha 2,401,454,310 16,177,302 0.67%
Fuel oil 67,803,481 2.82%
Other petroleum products 4,849,230 0.20%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41,669,181 1.74%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6,344,644 0.26%
2008 Naphtha 3,320,324,691 35,633,739 1.07%
Fuel oil 115,477,008 3.48%
Other petroleum products 11,015,759 0.33%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65,532,910 1.97%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9,341,372 0.28%
2010 Petroleum products 3,856,264,472 162,540,661 4.21%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85,192,475 2.21%
2012 Petroleum products 4,449,147,987 206,619,840 4.64%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03,570,126 2.33%
2014 Petroleum products 4,462,929,110 184,921,983 4.14%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92,969,252 2.08%
2015 Refinery products of crude oil 4,457,564,443 129,756,986 2.91%
Lubricants and other refinery products 7,663,785 0.17%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65,844,206 1.48%

대상부문들 중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부문에 한정하면, 공급액 비율은 1970년 0.02% → 1975년 0.19% → 1980년 3.10% → 1985년 2.30% → 1990년 1.08% → 1995년 0.99% → 2000년 2.13% → 2005년 2.24% → 2008년 3.50% → 2010년 2.64% → 2012년 3.40% → 2014년 2.99% → 2015년 1.91% 이다. 원유 및 천연가스 산업부문의 공급액이 총공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원유와 천연가스산업부문은 제품들의 원료를 생산하는 부문이지만, 우리나라에 원유와 천연가스의 부존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부문의 공급액 비중은 작을 수 밖에 없다. 더하여 이 부분에서 생산하는 원유와 천연가스는 제품을 위한 원료이므로 부가가치는 제품 생산의 단계처럼 크지 않다.

석유제품산업부문의 공급액 비율은 1970년 1.69% → 1975년 4.01% → 1980년 6.02% → 1985년 5.07% → 1990년 4.30% → 1995년 5.93% → 2000년 5.43% → 2005년 5.69% → 2008년 7.13% → 2010년 6.42% → 2012년 6.97% → 2014년 6.22% → 2015년 4.56%로 변화하고 있다. 모든 연도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의 비중보다 석유제품산업들의 비중이 크다. 이 부문들은 원유부문으로부터 원유를 중간투입재로 투입하여 나프사, 연료유 등과 같은 제품들을 생산한다. 그리고 이 제품들은 다른 부문의 중간투입재 또는 최종수요재로 공급되며 수요도 많고 수요처도 많다. 이러한 과정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므로 공급액이 커진다. 그러나 이 산업부문들의 총공급액 대비 공급액 비율은 2000년부터는 크게 변화하고 있지 않다. 이는 석유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관련 산업들의 기술 발달로 이 석유 관련 산업들의 역할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의 영향력계수과 감응도계수 변화

대상연도별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들의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는 Table 4, Table 5와 같다. Table 4는 원유와 천연가스산업을, Table 5는 석유제품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Table 4.

Forward linkage index and backward linkage index of oil and natural gas industry from 1970 to 2015

Year Classification Forward linkage index Backward linkage index
1970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019186 0.806549
1975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211974 1.452357
1980 Crude petroleum 0.395957 8.630214
1985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0.388208 6.950238
1990 Crude petroleum 0.398507 4.625633
Natural gas 0.398507 0.738382
1995 Crude petroleum 0.412554 3.259608
Natural gas 0.412554 0.815360
2000 Crude petroleum 0.392897 4.794731
Natural gas 0.392897 0.970429
2005 Crude petroleum 0.554531 5.145475
Natural gas 0.537016 1.279271
2008 Crude petroleum 0.531762 6.664548
Natural gas 0.527506 1.689543
2010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0.830851 0.527250
2012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0.818775 0.525369
2014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0.799491 0.512402
2015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1.229960 0.529876

전반적으로 감응도계수가 영향력계수보다 크다. 영향력계수는 1보다 작은 경우가 더 많고, 이에 비해서 감응도계수는 대부분 1보다 크다. 이는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들이 다른 산업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지만 다른 산업에게는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도에 따라서 감응도계수는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높았지만 1990년대에 들어서면 낮아진다. 그리고 2008년부터는 다시 높아지다가 다시 낮아진다. 최근으로 올수록 감응도계수가 낮아지는 것은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들이 예전만큼 다른 산업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며, 과거에 비해서 석유 관련 제품들이 다른 산업에서 중간투입재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석유제품들을 대체하는 제품들이 등장한 것을 원인으로 고려할 수 있다.

Table 4는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만을 대상으로 하여 도출한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이다. 1보다 큰 감응도계수를 갖는 연도가 많고, 1보다 작은 영향력계수를 갖는 연도가 많다. 계수의 수준으로 보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부문분류가 통합되었지만, 과거에 비해서 최근으로 올수록 영향력계수는 커지고 감응도계수는 낮아진다. 이는 원유 및 천연가스부문이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커지고 다른 산업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유 및 천연가스부문은 시추와 개발·생산을 하므로 해당 부분에서 수요가 발생하면 다른 산업에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에서 이 산업부문들이 생산을 시작하면서 중간투입재들을 필요로 하게 되어 다수의 다른 산업에 영향을 주었고, 이에 따라 영향력계수가 더 커졌다. 그러나 다른 부문에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그 부문은 석유제품에 한정될 수 밖에 없으므로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게 된다. 더하여 우리나라의 부존 정도를 반영하면, 수요가 있더라도 생산할 수 있는 양이 없기 때문에 영향을 작게 받을 수 밖에 없다.

Table 5는 석유제품산업만을 대상으로 하여 도출한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이다. 전반적으로 영향력계수는 작고 감응도계수는 크다. 세부부문별로 보면, 연료유, 나프사, 석유제품, 기타석유제품의 감응도계수는 크고 영향력계수는 작다. 다른 산업의 중간투입재로 사용되거나 최종소비재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제품산업의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응도계수가 크다.

Table 5.

Forward linkage index and backward linkage index of petroleum products industry from 1970 to 2015

Year Classification Forward linkage index Backward linkage index
1970 Petroleum products 0.927993 3.290777
1975 Petroleum products 1.004427 9.159477
1980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174304 5.227783
Naphtha 0.809424 2.603235
Fuel oil 0.766149 7.168902
Other petroleum products 0.851674 0.904806
Crude petroleum and natural gas 0.388208 6.950238
1985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145794 5.188776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218650 1.044510
Naphtha 0.757658 2.380062
Fuel oil 0.721386 5.555822
Other petroleum products 1.209505 1.146504
1990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113056 2.654190
Intermediate organic chemical products 1.190235 3.058815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273347 1.139719
Naphtha 0.808485 2.120786
Fuel oil 0.759560 2.910760
Other petroleum products 1.213757 0.935784
1995 Naphtha 0.789288 1.583379
Fuel oil 0.705760 3.045962
Other petroleum products 1.083729 0.811504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125342 4.332659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157600 1.616952
2000 Naphtha 0.793321 2.213057
Fuel oil 0.676996 3.950222
Other petroleum products 0.963609 0.932593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227317 4.282181
Other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185086 1.482432
2005 Naphtha 0.900376 2.472576
Fuel oil 0.758604 4.079971
Other petroleum products 1.096604 0.882547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301731 4.908846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300551 1.168650
2008 Naphtha 0.866706 3.280751
Fuel oil 0.774307 4.221168
Other petroleum products 1.059972 0.994486
Basic petrochemical products 1.259561 4.929185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1.311401 1.149477
2010 Petroleum products 0.605532 4.306774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0.968752 3.201905
2012 Petroleum products 0.630167 4.235777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0.954033 3.094716
2014 Petroleum products 0.668030 4.086346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0.918975 2.611464
2015 Refinery products of crude oil 0.637847 3.145443
Lubricants and other refinery products 0.841436 0.798883
Basic organic chemical products 0.920195 2.026397

그러나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는 연도에 따라서 변화하고 있다. 연료유, 나프사, 석유제품, 기타석유제품의 감응도계수는 낮아지고 있다. 1970년대에는 1, 2차 석유위기 등으로 석유제품의 감응도계수가 매우 높았지만, 현재는 과거의 절반 정도이다. 이는 최근으로 올수록 석유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대체재들이 등장하여 수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를 조합점으로 하고 X축에는 영향력계수를, Y축에는 감응도계수를 사용하여 도식화할 수 있다. 감응도계수 1과 영향력계수 1을 기준으로 한 분면들 중에서 각 조합점이 차지하는 위치는 각 부문이 갖는 기능을 식별하게 한다.

분면에 위치하는 부문은 영향력계수가 1보다 크고, 감응도계수가 1보다 큰 경우이다. 이 부문들은 산업 전체에 대한 영향력이 크고, 더하여 감응도 또한 높아서 영향도 받기 쉬운 부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초자재 등의 원재료 제조업부문이 해당하며, 철강, 종이‧펄프‧목제품, 화학제품 등이 속한다.

Ⅱ분면에 위치하는 부문은 영향력계수가 1보다 작고, 감응도계수가 1보다 크다. 이 부문들은 산업 전체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만, 생산파급효과는 크지 않다. 주로 최종재 제조업부문이 많으며, 금속제품, 일반기계, 전기기계, 정보‧통신기기 등이 이 분야에 속한다(Miyazawa, 1996).

Ⅲ분면에 위치하는 부문은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가 모두 1보다 작은 경우이다. 이 부문들은 영향력도 낮고 감응도도 낮은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농림수산업, 요업‧토석제품 등과 같은 1차 산업형, 이 외에 부동산, 수도‧폐기물처리 등의 독립형 산업부문이 속한다.

Ⅳ분면에 위치하는 부문은 영향력계수가 1보다 크고, 감응도계수가 1보다 작은 경우이다. 이 부문들은 산업 전체에 대한 영향력은 낮지만, 감응도가 높은 부문이다. 다른 산업에게 재화를 공급하는 부문들이 해당되며, 일반적으로 사업서비스, 상업, 금융‧보험, 운송 등과 같이 각 산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문이다.

석유산업 및 석유제품산업들의 영향력계수와 감응도계수 조합점을 도식화하면 Fig. 1, Fig. 2, Fig. 3과 같다. Fig. 1.은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은 주로 Ⅱ 및 Ⅲ분면에 위치하며, 다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다른 산업으로부터 받는 영향은 작다.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smer/2022-059-04/N0330590407/images/ksmer_59_04_07_F1.jpg
Fig. 1.

Forward linkage index and backward linkage index of the oil and natural gas industry from 1975 to 2015.

Fig. 2는 석유제품부문들을 대상으로 한다. 석유제품부문들은 대부분 Ⅱ에 위치한다. 제품들 중에서 연료유, 나프사, 석유제품들은 다른 산업의 수요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감응도계수가 영향력계수에 비해서 크다.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smer/2022-059-04/N0330590407/images/ksmer_59_04_07_F2.jpg
Fig. 2.

Forward linkage index and backward linkage index of the petroleum product industry from 1975 to 2015.

Fig. 3은 석유화학기초제품부문들을 대상으로 한다. 석유화학기초제품들은 주로 Ⅰ분면에 위치한다. 즉, 영향력계수도 크고 감응도계수도 크다.

https://cdn.apub.kr/journalsite/sites/ksmer/2022-059-04/N0330590407/images/ksmer_59_04_07_F3.jpg
Fig. 3.

Forward linkage index and backward linkage index of the petrochemical product industry from 1975 to 2015.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석유산업과 석유제품산업이 갖고 있는 영향의 정도를 살폈다. 이를 위해서 1970년, 1975년, 1980년, 1985년, 1990년, 1995년, 2000년, 2005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4년, 2015년의 산업연관표로부터 석유산업과 석유제품산업들의 공급액 비율, 영향력계수, 감응도계수를 도출하여 이용하였다. 대상이 되는 산업부문은 원유, 천연가스, 석유화학기초제품, 석유제품, 나프타, 연료유, 기타석유제품, 기초유기화학물질, 유기기초화학제품, 유기화학중간제품, 기타유기화학기초제품으로 선정하였다.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의 감응도계수는 1보다 크고 영향력계수는 1보다 작다. 계수의 수준으로 보면 과거보다 최근에 영향력계수는 커졌고 감응도계수는 작아졌다. 이는 원유 및 천연가스산업이 시추단계와 개발·생산단계를 거치면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 산업들의 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중간투입재들을 필요로 하게 되어 다수의 다른 산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석유제품산업의 감응도계수는 1보다 크고 영향력계수도 많은 경우에 1보다 크다. 그리고 감응도계수가 영향력계수보다 크다. 다른 산업의 중간투입재로 사용되거나 최종소비재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는 석유제품산업부문의 특성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석유제품산업무문의 감응도계수는 작다. 이는 석유제품산업부문이 예전만큼 다른 산업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석유제품산업들의 감응도계수가 예전에 비해서 낮은 것은 과거에 비해서 다른 산업에 중간투입재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응도계수가 이와 같이 연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은 기술의 발달과 생산공정의 변화로 석유제품산업들의 역할을 다른 산업의 제품들이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경제 체제 내에서 석유 관련 산업의 모습과 역할이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References

1

Bank of Korea, 2015. Explanation of Input-Output Analysis, Bank of Korea, Seoul, Korea, p.49-76.

2

Bank of Korea, 2016. Input-Output Statistics of 2014, Bank of Korea, Seoul, Korea, p.178-191.

3

Bank of Korea, 2019. Input-Output Statistics of 2015, Bank of Korea, Seoul, Korea, p.250-266.

4

Input-Output Table of 1970, 1975, 1980, 1985, 1990, 1995, 2000, 2005, 2008, 2010, 2012, 2014, 2015, Bank of Korea, 2021.02.17, https://ecos.bok.or.kr/#/

5

Miyazawa, K., 1996. Introduction of Input-Output Analysis, Nihonkeizai Shinbunsha, Tokyo, Japan, p.81-93.

각주

[2] 1) 그러나 각 부문에 최종수요가 정확하게 1만큼 발생하는 경우는 실제로 없으므로 이 계수는 영향력계수만큼 실질적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Miyazawa, 1996).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